▲ 계룡시 노인일자리박람회▲ 계룡시 노인일자리박람회 부스 운영상담부스 1:1 맞춤형 안내, QR코드 도입으로 스마트 안내 이•미용과 손 마사지 서비스지난 10월 17일 계룡시어클럽(관장 유인화)이 주관하고 계룡시와 건양대학교가 후원한 ‘2025 계룡시 노인일자리박람회’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일대에서 ‘내일을 잡(JOB)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려 유관 기관장, 시민, 어르신 등 1,500여 명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성료됐다. 노인일자리박람회는 기념식, 초대 가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행사장 주위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노인일자리 상담, 홍보 및 현장 신청, 각종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노인일자리 취업상담 부스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안내를 도왔으며,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및 치매 예방 상담과 홍보를 진행했다.또한 충남보조기기지원센터에서는 보조기기 관리 및 지원 상담을 실시했고,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이 진행되었으며,건양대학교 학생들은 어르신 운동 지도와 손 마사지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고, 8개 시·군 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 제과, 두부, 호두과자 등을 판매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올해 노인일자리박람회의 특징은 QR코드 안내 서비스가 첫선을 보였다. 어르신들이 핸드폰으로 QR코드만 스캔하면 사업당 약 40여 초 분량의 영상이 재생돼 사업별 내용, 참여 대상, 근무 기간 및 장소 등 주요 정보를 자막과 함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노인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계룡시니어클럽은 올해 30여 개 사업단 운영으로,1,156명의 어르신이 참여 활동함으로써 경제적 보탬과 함께 사회적 고립 및 우울감 해소,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인화 관장은 “노인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에 다시 쓰일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면서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 주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