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기부

▲ 에코천안사업단 활동 모습
천안시시니어클럽(관장 엄영욱)은 10월 30일 노인공익활동사업 ‘에코천안사업단’을 통해
우유팩 재활용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사용 후 버려지는 우유팩과 두유팩 등 종이팩을 어르신들이 직접 수거·세척·건조·분류하여
총 3,480kg 상당의 재활용 종이팩을 전문업체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교환 받은 종량제봉투 4,000장과 두루마리휴지 1,080롤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되었다.
‘에코천안사업단’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종이팩 분류 및 세척 등 재활용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엄영욱 관장은 “종이팩 재활용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손길을 통해 다시 쓰임을 얻는 따뜻한 순환의 의미가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75세) 어르신은 “일자리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