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행기관 소식 ] 당진시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연명의료결정 등록 상담 활발히 진행
당진시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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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사 사진

▲ 상담 사진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어르신과 시민들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연명의료결정 등록 상담’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기에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고,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치료 중단이나 유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이다.
당진시노인복지관은 관내 상담뿐 아니라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49건의 등록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49건의 등록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명이 상담가로 활동하며,
홍성의료원 호스피스 시설견학과 지속적인 관련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르신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수경 상담사는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저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덕분에 상담 현장에서 등록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태선 관장은 “찾아가는 상담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연명의료결정 등록을 하실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등 어르신과 밀접한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이어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명의료결정 등록 상담은 전화 또는 복지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