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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 참여자 탄소중립 교육 진행 사진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박미란)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전문강사와 함께 총 3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일상과 활동 현장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방안
△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 순환 △ 노년기 건강과 환경의 연관성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퀴즈를 풀어보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환경 문제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배운 내용을 바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 수행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미란 당진시니어클럽 관장은“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리싸이클링 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